이번 달에도 용산구 쪽방촌 주민들의 점심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동자동사랑방에 유정란 생계란 보내드렸습니다.
(2022년 7월 27일)
쪽방촌 주민 분들은 부엌, 화장실, 세면실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공간이 좁거나 없어 식사를 챙겨 드시기가 어려운 상황인데요.
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사랑방에서 주민 분들을 위해 도시락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고,
저희 월간계란은 이 곳에 매 월 정기적으로 생계란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.
최근에는 북엇국에 달걀을 풀어 요리에 활용하기도 하고 비빔밥의 계란 후라이, 비빔 국수의 삶은 계란으로 활용되었다고 합니다. :)
저희는 판매된 계란의 10%를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함으로써 나눔을 전하고 있습니다.
다만 최근 6개월 동안은 매출이 일부 줄어들면서 기부물량도 줄어 내부적으로 아쉬움이 큰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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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달걀의 품질에 자신이 있고, 일상 속 가치소비라는 저희의 지향을 함께 해 주실 고객님들께서
꾸준히 늘어날 것임을 믿기에 어려운 시기도 단단하게 다지며 나아가고 있습니다.
여름철 건강 유의하시고 함께 해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 전합니다.